이혼 재산분할 피하는 방법
트럼프: "아무리 사랑해도 혼전 계약서를 쓰길 바랍니다."
트럼프가 혼전 계약서를 강력 추천하는 이유는..?
1991년 첫 번째 아내 '이바나'와 결혼 13년 만에 이혼!
'이바나'는 트럼프에게 위자료 약 280억 원 요구.
그런데 결혼 전, 두 사람이 작성한 "혼전 계약서"
혼전 계약서 덕분에 위자료 약 155억 원 지급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첫 아내는 100억대의 위자료, 뉴욕의 아파트, 대저택, 연간 7억 원의 양육비만 받는데 그침.(계약서를 썼지만 저 정도...)
혼전 계약서 덕(?) 좀 본 트럼프?!
1999년 트럼프는 두 번째 아내 '말라 메이플스'와 이혼.
이혼 당시 트럼프가 지급한 위자료는 약 22억 원!
혼전 계약서 조항에 트럼프와 관련된 책을 출간하지 않는다. 트럼프에게 불리한 인터뷰는 하지 않는다.라는 조건으로 트럼프 자신과 관련된 모든 인터뷰를 금지시킴.
그래서 '메이플스'는 트럼프의 숱한 스캔들에도 혼전 계약을 이행 모든 인터뷰 제안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멜라니아'도 혼전 계약서를 작성
이후 혼전 계약서 전도사가 된 트럼프.
"아무리 사랑해도 혼전 계약서를 쓰길 바랍니다"
한국 혼전계약서 효력
그럼 한국에서는 혼전계약서가 효력이 있을까?
다른 나라에서는 미국이나 이런 데에서는 입법화에 의해서 혼전 계약서의 효력을 완전히 인정하는 국가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전면적으로 혼전계약서의 효력을 인정하지 않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는 전면적인 혼전계약서의 효력을
인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군 역시 우리나라는 인정하지 않는군.
결론
트럼프가 이혼할 때 재산 분할을 최대한 피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혼전 계약서 덕분입니다. 혼전 계약서란 결혼하기 전에 이혼 시 재산 분할에 대한 조건을 미리 정해 놓는 문서로, 트럼프는 결혼할 때 "이혼할 경우 내 돈은 내 돈"이라는 조항을 포함시켰습니다. 이는 사실상 결혼할 때 이혼을 염두에 두고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 조치를 마련한 것입니다. 이혼 시 재산의 절반을 가져가는 것은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일이며, 트럼프는 법적으로 방어선을 구축한 셈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러한 혼전 계약서가 법적으로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합니다. 한국 법에서는 결혼 후에 모은 재산을 "부부 공동 재산"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혼전 계약서가 있더라도 법원에서 재산을 공평하게 나누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트럼프처럼 계약서 하나로 간단히 해결하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한국에서 재산 분할을 원치 않는다면, 서로 잘 지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