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택 보유자 중 2.9%인 46만 명이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해야 하며, 이는 지난해보다 약 5만 명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체 주택 보유자는 약 1,562만 명으로, 종부세 납부 대상이 증가한 이유는 특정 지역의 집값 상승과 관련이 있습니다.
종합부동산세 납부 현황
- 납부 대상 증가: 2023년 종부세 납부 대상자는 46만 명으로, 지난해 41만 명에서 약 5만 명이 증가했습니다.
- 전체 주택 보유자 대비 비율: 전체 주택 보유자 1,562만 명 중 2.9%에 해당하며, 지난해 비율인 2.7%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
세액 변화
- 세액 증가: 종부세 고지 인원은 지난해 41만 2천316명에서 올해 46만 277명으로 증가했으며, 세액은 작년보다 1천261억 원(8.5%) 증가하여 총 1조 6천122억 원에 달합니다.
- 1세대 1 주택자: 1세대 1 주택자의 종부세 과세 인원은 12만 8천 명으로, 작년보다 1만 7천 명(15.5%) 증가했습니다.
주택 시장 동향
- 주택 가격 상승: 서울 강남 3구를 중심으로 특정 지역의 집값이 급등하면서 종부세 납부 대상이 증가했습니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동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지역적 요인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 세제 완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세제가 대폭 완화되었고, 공정시장가액비율이 하향 조정되면서 종부세 부담은 2022년과 비교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결론
올해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자는 46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5만 명이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체 주택 보유자 중 2.9%에 해당하며, 특정 지역의 집값 상승과 관련이 있습니다. 세액은 증가했지만, 정부의 세제 완화로 인해 종부세 부담은 과거에 비해 줄어들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주택 시장의 동향과 정책 변화에 따라 계속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